매거진 | 신입사원의 재테크 틀 다지기: 3.보험가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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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재테크 틀 다지기: 3.보험가입편

금융 > 재테크

2270 2019-05-28

 

직장에 들어가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게 되는 사회 초년생!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을 받으며 몇 개월이 흐르면 그동안 배워온 재테크 꿀팁에 따라 어느 정도 수입관리도 되고 내가 어떤 항목에 얼마큼 고정 지출이 나가는지, 내게 가장 좋은 혜택을 주는 신용‧체크카드는 무엇인지 어느정도 파악이 됩니다.

 

자, 이제 아주 작게나마 재테크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해 보려 하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갑자기 부모님께서 전혀 모르고 있던 제 명의의 보험을 넘겨주시며 이제 직장에 적응도 됐겠다, 수입도 안정된 것 같으니 보험료는 직접 내라고 하십니다!
갑자기 매달 나가게 되는 보험료만 10만 원..! 분명 나를 위해 준비돼 있던 것은 맞는데, 전혀 모르고 있던 작지 않은 비용을 앞으로도 계속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속이 쓰리기만 합니다.

 

 

신입사원재테크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사회 초년생 시절 이러한 경험을 합니다. 기존에 피보험자로 가입되어 있었지만 내가 직접 지불하지 않던 내 명의의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거나, 보험에 대해 잘 모르고 지인의 추천만 믿고 월 보험료가 큰 상품에 가입하여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도 있죠. 


사회 초년생이면 아직 건강한데 보험이 필요가 있나?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보험을 가장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보험은 내 몸이 건강한 시기에 미리 가입해야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입 연령대가 낮을수록 보험료가 절약되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회 초년생 시절 직접 알아보고 처음부터 내게 가장 적합한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입사원재테크

 

하지만 직접 가입하려니 어려운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납입 기간, 만기, 보장내역, 주계약, 특약?! 용어도 너무 어렵고 보험에 대해 찾아보면 꼭 필요한 상품이다,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만 있지 정작 내 나이대에 필요한 상품은 무엇인지 혼란스럽기만 하죠.
하지만 여러분 걱정 마세요! 굿초보가 혼란에 빠진 사회 초년생 여러분들을 위해 보험 틀 다지기TIP을 알려드릴게요!

 

  


1. 내가 가입한 보험 조회하기
나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을 제대로 찾아보려면 우선, 내가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신입사원재테크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공동 개설한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는 약 3분 만에 손쉽게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의 조회가 가능한데요,

 

[내 보험 찾아줌]

 

 

신입사원재테크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에서 내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 절차만 거치면

 

 신입사원재테크 


현재 유효한 보험 청약건은 물론, 지금은 만료된 모든 보험계약까지도 다 조회가 됩니다! 저는 기존에 실손의료보험과 암보험에 가입되어있던 상태로, 조회 결과 개인적으로 재설계를 하면서 추가로 가입한 암보험까지 조회되었습니다.

 

 

 

2. 보험료는 월 소득의 8%정도로 분배 (재무분석사 협회 CFA 권장사항)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 보험료를 얼마나 내는 것이 적당한지 잘 감이 안 잡히실 겁니다. 재무분석사 협회에서는 본인 월 소득의 8% 정도가 적당하다고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이는 월급이 200만 원 정도일 경우 최대 16만원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그렇다면 16만 원짜리 보험에 들면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보험과 연령대에 평균적으로 납부하는 보험료와 미래에 추가로 필요한 보험 (ex. 현재 자차가 없는 경우, 차량 구입 후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료 고려)까지 모두 모았을 때 최대 8%를 차지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험이 없는 경우 “실손의료보험” 가장 먼저 가입하기


그럼 실제, 보험 가입을 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실비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입니다. 보험에 전혀 가입하지 않은 2030세대의 경우 필수적으로 먼저 들어야 할 것이 실손의료보험입니다. 아무리 건강할지라도 생활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병원에 가야 하는 순간들이 찾아오는데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대부분의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지불하게 되는 병원비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손의료보험은 2018년부터 개정이 되어 그 동안 주를 이루었던 종합형(실손의료보장+사망,후유장해 등 다양한 보장 추가)의 판매가 중지되고 단독형(다른 보장 내역없이 실손의료보장만 단독으로 가입 가능)상품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대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1만 원도 되지 않는 보험료가 책정되기에 부담없이 첫 보험으로 가입하기에 좋죠.

 

 

4. 실손의료보험이 있는 경우 “3대 질병 보장 보험” 찾기


실손의료보험이 준비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챙길 것이 바로 3대 질병을 보장해주는 보험 가입입니다. 그중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은 필수적입니다. 한국인의 질병 사망 원인 중 1위로 꼽히는 암은 발병했을 때 치료비가 정말 부담되며 완치될 때까지 일상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진단비나 수술비 등 큰 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필수적입니다. 
암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보험약관을 상세히 읽어보고 3대 질환을 넓게 보장해주고 치료받는 동안 최대 1년 정도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내 연봉 정도의 금액이 진단비로 나오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3대 질환을 보장해주는 보험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보험료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2030 사회 초년생 시절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죠!

 

 


<굿초보 에디터의 보험 틀 다지기!>
네 가지 보험 틀 다지기의 TIP 잘 보셨나요? 굿초보 에디터는 이러한 TIP을 통해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보험을 재설계 했습니다.
 

신입사원재테크 

 


1) 월 소득 200만 원에서 8%에 해당하는 16만원 중, 자차를 소유하게 될 경우 발생될 자동차보험료를 제외한 50%인 8만 원 이하의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설정
저는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보험이 실손의료보험과 암보험 두가지였는데요, 월 보험료가 각각 약 4만 원, 6만 원 정도로 목표로 잡은 최대 보험료를 넘어서는 금액이었으므로 재설계가 필요했습니다.

 


2) 실비보험료 특약 해지하여 낮추기
제 연령대 기준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던 실손의료보험은 보험사 문의 결과 과거 상품으로 종합형으로 가입이 되어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보험의 보장내역과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특약을 해지하여 월 2만 원 정도로 보험료를 낮추었습니다. 

 

 

3) 3대 질환 보장 튼튼하게 만들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H사의 암보험이 있었지만, 20대인 제 연령대 대비 암에 대한 보장만 너무 컸고, 3대 질병을 넓게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뇌혈관질환의 경우, 뇌졸중만 보장되고 있었죠!     

보장을 넓히고 싶었으나 동시에 보험료를 낮추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이 보험은 과감하게 해지! “암”과 “뇌혈관질관+심장질환” 두 가지 핵심 보장을 쪼개어 타사의 보험 2개에 가입했습니다! 이로써 암보험은 월 2만 5천 원, 뇌와 심장질환 보험은 월 3만 2천 원, 총 5만 7천 원 정도로 보험료는 절약하면서 보장은 넓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달드린 4개의 TIP 외에도 내 보험을 잘 쌓고 다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보험은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사회 초년생 여러분이 따져보고 비교해나가며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고,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향에 맞게 보험을 선택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어려운 선택 앞으로도 굿초보가 옆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Goodch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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