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변액보험으로 부자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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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으로 부자되는 법

전문가 칼럼 > 김승동의 보험Talk

1449 2019-08-14

 

최근 주가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이 여파로 변액보험 펀드의 총자산도 급감했죠. 이는 곧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자산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액보험은 수익률을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변액보험 가입자는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자체를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보고도 속수무책인 것이죠. 이에 굿초보는 금알못, 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변액보험 수익률 관리법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변액보험은 특정 상품의 종류를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변액, 즉 보험금의 액수가 수익률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기능을 뜻합니다.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보장성) 또는 대부분(저축성)을 펀드로 구성,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해 향후 납입한 돈(보험료)보다 더 많은 돈(연금, 환급금)을 수령하는 목적으로 가입합니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투자를 목표로 하는데, 이에 장기투자를 위한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금알못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추가납입과 펀드변경을 알아보겠습니다.

 

변액보험으로부자되는법

 

부자가 된다는 것은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자산이 불어나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액보험에 장기투자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죠. 과거 15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약 2.2%였습니다. 말하자면 변액보험 수익률이 2.2%가 넘으면 부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공시를 통해 15년 이상 투자(2005년 이전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을 알아본 결과 변액연금보험의 연환산수익률은 1.3%에 불과했으며, 변액유니버셜보험은 0.6%에 그쳤습니다. 원금손실을 겨우 면한 수준입니다. 돈을 땅 속에 묻어놓고 잊고 있었던 것과 비슷한 수익률이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난해진 셈입니다. 장기투자를 했지만 구매력이 높아져 부자가 되지는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변액보험으로부자되는법

 

◆가장 쉬운 관리법, 추가납입을 활용하라
변액보험 가입자가 가장 쉽게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 추가납입(중도인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변액보험은 맨 처음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돈을 더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추가납입이라고 합니다.

 

가령 매월 10만 원을 납입하는 변액보험에 가입했다면, 20만 원을 추가로 더 낼 수 있습니다. 또 1년간 추가납입을 하지 않아 120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했고, 1년 후 여유자금이 생겼다면 기존 에 납입한 보험료 외에도 납입한 보험료의 2배인 240만 원까지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추가납입하는 보험료에는 사업비가 붙지 않아 납입한 돈 거의 대부분이 펀드로 투입됩니다. 즉 일반 금융소비자가 가입 가능한 투자상품 중 가장 낮은 비용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에 추가납입만 지속적으로 진행해도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한 변액보험 수익률이 낮은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보험에 붙는 사업비였기 때문입니다. 이 사업비만 줄여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셈이죠.

 

변액보험으로부자되는법

 

◆1년에 1번만 펀드변경을 고민하라
증권사 등에서 가입하는 펀드는 더 좋은 상품으로 갈아타려면 해지 후 재가입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익률의 70% 정도를 뺏기는(환수) 패널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변액보험은 장기투자를 위해 1년에 4번까지 무료로 펀드변경이 가능합니다. 최대 12번까지 가능하지만 5번째 부터는 2,000원 정도의 펀드변경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펀드변경이 가능하다고 아무 때나 갈아탈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1년에 1번 정도만 고민하면 되죠. 이처럼 고민해야 하는 시기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세를 바꿀 때입니다.

 

기준금리의 방향과 채권수익률은 통상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채권수익률은 좋아지고, 반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채권수익률은 나빠집니다. 즉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시소처럼 한쪽이 오르면 한쪽은 내려가는 구조죠.

 

한국은행은 지난 2008년 8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2.00%까지 지속적으로 인하하다 2010년 7월 다시 인상을 시작했습니다. 변액보험 가입자가 이때 채권투자 비중을 줄이고 주식 투자 비중을 높였다면 수익률이 급등했을 것입니다. 

 

또 2010년 7월 2.00%에서 인상이 시작된 기준금리는 2011년 6월 3.25%까지 높아진 후 2012년 7월 다시 인하로 돌아섰습니다. 이때 변액보험 가입자는 주식투자 비중을 줄이고 채권투자 비중을 늘려야 했습니다.

 

최근 다시 기준금리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역시 채권투자 비중을 늘이는 변경을 해야 할 때입니다.

 

이처럼 기준금리의 방향이 바뀔 때에 한번만이라도 펀드변경을 하면 수익률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채권수익률과 기준금리는 시소처럼 한쪽이 오르면 한쪽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유사하게 주식도 채권수익률이 좋아지면 주식은 떨어지는 음의 상관관계가 강한 편입니다.

 

정리하자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 추가납입, 기준금리 방향이 바뀔 때 주식↔채권, 채권↔주식으로 펀드변경만 해도 충분히 물가상승률 이상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금알못도 쉽게 돈 벌 수 있는 변액보험 관리법인 셈입니다.

 



 

저서 : 보험으로 짠테크하라 : 알면 보험, 모르면 모험 (한국경제신문)

現 <뉴스핌> 보험전문기자

금융 및 보험 조간 뉴스 브리핑 <김승동의 보톡스> 연재 중 (바로가기)

前 경제전문지 <이코노믹리뷰> 금융팀장

 

 

ⓒ Goodchobo.

이 칼럼은 전문가 필자의 의견으로 굿초보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굿초보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어려운 금융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별도의 저작권 표시 또는 출처를 명시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굿초보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굿초보 공식 제작사를 통해서 제공받고 있는 이미지는 상업적인 용도로 변형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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