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준비물부터 세차 순서까지, 초보 셀프 세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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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부터 세차 순서까지, 초보 셀프 세차 방법

라이프 > 자동차

603 2021-07-01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세차만 하면 비가 와 장마철에는 세차를 피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최근엔 깨끗한 비가 아니라 미세먼지 등이 녹아든 비가 내려 비만 안 그래도 더러운 차가 비만 맞으면 더욱 더러워지곤 합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는 기계 세차를 할 수 있겠지만 기계 세차는 원하는 부위까지 세밀하게 세차가 불가하고, 잔스크래치도 걱정이 되죠. 그렇다고 셀프 세차는 왠지 엄두가 나지 않으신가요? 막상 해보면 주기적으로 하고 싶어지는 셀프 세차! 오늘 굿초보와 함께 초보도 할 수 있는 셀프 세차에 대해 알아보아요. 꼭 필요한 셀프 세차 준비물부터 어떤 순서로 세차를 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세차 준비물, 꼭 필요한 것은?

 

초보 셀프 세차 방법

세차 용품으로만 몇 십만 원을 썼다 하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차를 아끼고 셀프 세차를 즐겨 하시는 분들은 차의 부위에 따라 사용하는 솔부터 세제까지 적재적소에 다르게 사용하시곤 하는데요. 셀프 세차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까지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추후 셀프 세차가 익숙해지고 본인이 더 주력하고 싶은 곳에 따라 세차 용품을 차근차근 더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는 필수로 꼭 준비해야 하는 세차용품들이 있습니다.

  1. 카샴푸

가장 먼저 카샴푸가 필요합니다. 카샴푸는 말 그대로 차를 위한 전용 세제를 말합니다. 카샴푸는 셀프 세차장의 고압수만으로는 씻기지 않는 때와 더러움을 없애주고 동시에 차의 도장면은 보호해 주어 셀프 세차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제 자체의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다음으로 이야기할 버킷에 물과 함께 풀어쓰는 형태,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 등 사용할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하니 본인의 취향과 체력에 맞춰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워시버킷와 그릿가드

다음으로는 워시 버킷과 세트인 그릿가드가 필요합니다. 셀프 세차장을 가보시면 세차하는 차 옆에 거품 가득한 물을 담은 통을 보신 적 있으시죠. 바로 이 통을 워시버킷이라고 지칭합니다. 앞서 카샴푸를 분사형으로 구매하셨다면 워시버킷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워시버킷은 단순히 카샴푸를 물에 풀어내는 용도 외에도 다음으로 이야기할 워시 미트 또는 패드를 헹구는 용도로 사용되니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위시버킷과 함께 세트인 그릿가드도 준비해주세요. 그릿가드는 워시버킷과 세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워시버킷 안에 넣어 물에 푼 카샴푸의 거품이 조금 더 풍성하게 생기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오염물을 닦아낸 워시 미트 또는 패드를 워시버킷에 헹굴 때 미트(패드)에서 떨어져 나간 오염물이 물의 흐름을 타고 다시 워시버킷 위로 올라와 미트나 패드에 도로 붙지 않게 막아주어 셀프 세차를 조금 더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1. 워시 미트 또는 패드

카샴푸만큼 중요한 것이 워시 미트 또는 워시 패드입니다. 워시 미트(패드)는 물에 풀어낸 또는 분사한 카샴푸를 차에 문질러 오염물을 닦아내는 용도인데요. 미트는 손에 끼우는 장갑 형태, 패드는 큰 수건 형태입니다. 어떤 형태의 제품을 쓰시든 본인이 편한 형태를 선택하시면 되지만 제품의 재질은 가능한 부드러운 극세사나 양모 재질을 선택하시는 것이 차의 스크래치를 최소화 할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1. 드라잉 타월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물품이 드라잉 타월입니다. 드라잉 타월은 차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는 용도로 필요한데요. 대다수의 드라잉 타월이 차에 스크래치를 피하기 위해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지만 크기는 천차만별입니다. 가능하다면 한 번에 큰 부위를 닦아낼 수 있는 정도의 큰 드라잉 타월과 세밀한 부분을 닦아낼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멀티 타월을 동시에 구비하시면 더욱 편리하다고 합니다.

셀프 세차에 필요한 필수 준비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되시나요? 셀프 세차가 처음인 초보라면 제품을 개별적으로 준비하기 보다 입문자용으로 나온 세트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장 네이버에 ‘셀프 세차 입문 세트’만 검색해보아도 2만 원에서 5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입문 세트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세트 구매 시에는 위에서 알아본 5가지 제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시고 취향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다수의 제품이 작은 사이즈의 멀티 타월을 포함하여 6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셀프 세차가 조금 익숙해지셨다면 필수 제품 외에도 물 또는 고체 왁스, 휠앤타이어 세정제, 실내 세정제, 유막제거제, 발수코팅제 등도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셀프 세차, 어떤 순서로 해야 할까?

 

초보 셀프 세차 방법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면 고압수 사용 시간당 돈이 듭니다. 껐다 키는데도 돈이 들죠. 제대로 계획을 가지고 세차하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들고, 세차는 깨끗하게 마무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셀프 세차 초보라면 기본적으로 아래 순서로 세차를 해봅시다.

  1. 열 식히기

셀프 세차의 가장 중요한 시작 포인트는 바로 엔진과 브레이크의 열 식히기입니다. 우리가 셀프 세차장으로 주행을 하는 동안 차의 엔진과 브레이크 디스크는 열일을 하게 되는데요. 셀프 세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자리가 있다고 바로 고압수를 뿌리면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브레이크 디스크는 자칫 변형이 생겨 교체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열이 바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보닛을 열고 열이 식는 것을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워시버킷에 카샴푸를 받아 고압수로 거품을 내어 세차 준비를 하셔도 되고, 셀프 세차 고수들은 열이 언제 식나 기다릴 것 없이 맘 편하게 내부 세차부터 하기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1. 프리 워시(Pre-Wash)

차에 열이 식은 것을 확인했다면 본격적인 세차에 돌입하기 전 프리워시로 큰 오염물들을 제거해 줍니다. 단순히 고압수를 뿌려 눈에 보이는 먼지 등의 오염물을 날리기도 하고, 철분제거제, 프리워시제 등을 차에 분무하고 고압수로 헹궈주기도 합니다. 워시 미트를 이용해 꼼꼼한 세차를 하기 전 단계입니다.

  1. 카샴푸를 이용한 미트질

준비한 워시버킷에 워시 미트 또는 패드를 넣고 충분히 적셔 차에 직접적으로 미트질을 해줍니다.

  1. 고압수로 헹구기

다시 한번 고압수로 차를 헹궈줍니다. 고압수를 사용하실 때는 단순히 호스로 물을 뿌리듯이 흔드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고압으로 물이 내리꽂히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차에서 너무 멀지 않게 들고 오염물을 제거해 내려보낸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드라잉 타월로 물기 제거

마지막으로 준비한 드라잉 타월과 멀티 타월로 워터 스팟이 남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셀프 세차 과정은 여기까지만 해도 되는데요. 차의 오염이 심해 고압수나 미트질만으로는 깨끗하게 세척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면 미트질 전에 더러운 때를 불려 조금 더 쉽게 떨어져 나가도록 폼건 또는 폼캐넌으로 스노우폼을 추가해 줄 수도 있습니다. 또 별도로 훨앤타이어 세정제를 구비해 미트질 후에 별도로 훨 부분을 닦아줄 수도 있겠죠. 더불어 본격적인 장마 전 필요한 유막 제거는 미트칠과 고압수로 헹구기 이후 차에 오염물이 없는 상태에서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발수 코딩은 물기 제거 이후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선택에 따라 가장 마지막에 물 또는 고체 왁스를 이용한 왁스칠도 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초보 셀프 세차 방법

 

 

초보를 위한 셀프 세차 준비물과 기본적인 세차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셀프 세차는 디테일하게 들어간다면 3~4시간도 모자랄 정도라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오염을 완벽히 제거하겠다는 각오보다는 셀프 세차를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원하는 부위 세정 과정과 세차 용품을 추가하시면 아주 좋은 취미 생활도 될 수 있습니다. 더 날이 더워지기 전에 이번 주말에는 셀프 세차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 Goodch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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